[유럽여행 4일차/ 런던 4일차]
토트넘과 리버풀의 리그경기를 직관했어요!
2022년 11월 6일 경기에요!
세븐시스터즈 역에서 내리면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으로 걸어갈 수 있어요!
(그 브라이튼쪽 바닷가 세븐시스터즈 아님)
지하철역에서 제일 가까운 역은 이 역이더라구요!
영국은 축구 리그 경기가 있는 날에는 도로를 통제하고, 그 쪽을 지나가는 버스 노선을 바꿔버린다고 해요!
그래서 저처럼 지하철을 타고 근처에서 내린 후 걸어가는게 가장 안정적인 거 같아요!
역에서 내리면 사람들이 다 축구를 보려고 걸어가고 있습니다!
2km 정도 걸었던거 같아요!
생각보다 꽤 멀지만 다들 걸어갑니다
걷다보니 저 멀리 경기장이 보이네요!
저도 어제 산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경기를 볼 준비를 했어요!
도로를 다 통제해버려서 차가 안지나다니는 모습이에요!
역시 축구에 진심인 나라,,,,, 축구 종조국,,,,,,,
어제도 왔었지만,
경기장이 신축이라 너무 깔끔하고 이뻐요!
한국인도 꽤 있었어요!
이메일로 온 E티켓에 적혀있는 게이트 번호로 들어갔어요!
경기장 수용 인원수가 62000명으로, 엄청 큰 구장이에요!
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아요.....
밖에서는 경쟁팀의 다른 리그 경기를 스크린으로 중계해주네요!
사람들이 다 뭐를 먹으면서 그것만 보고 있어요!
안에 사람이 엄청 많아요!
뭐를 시켜먹을라 했는데, 줄이 너무 길어서 못시켜먹었다는....
지나다니기도 힘들정도네요;;;
아일랜드에서 온 아저씨 한 분이 말을 거셨어요!
토트넘 팬이라고 하시면서 손흥민 팬이냐고 물어보셨어요,,,ㅎ
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, 제 폰에는 없네요.....ㅎ
내 폰도 찍자고 할껄
경기장에 한국인도 꽤 있었어요!
빅매치이다 보니까, 티켓팅을 하기 엄청 힘들었어요!
자리도 앞자리를 못 예매하고, 높이 있는 뒷자리를 예매했어요!
선수들은 좀 멀지만, 사진보다는 가까워서 잘 보였어요!
그리고 경기 흐름이 잘 보여서 오히려 축구 보기에는 좋았어요!
선수들이 나와서 몸을 풀기 시작했어요!
인생 첫 EPL 경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할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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